KAIST, 빨래방 운영으로 어르신 일자리 10개 창출

지역 어르신과 상생할 수 있는 협력모델로 '눈길'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1-26 16:58:10

KAIST(총장 강성모)가 교내 빨래방을 운영해 어르신 10명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 어르신과 상생할 수 있는 협력모델로 눈길을 끌고 있다.


KAIST 대학원생 협동조합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6일 교내 인터내셔널센터(W2-1) 다목적홀에서 'KAIST 빨래방'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KAIST 빨래방'은 세탁물 전문 관리자 1명과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10명의 어르신이 KAIST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대학원 기숙사 내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늦은 시간에는 이용이 어렵고 작은 세탁물이나 큰 이불을 세탁하기엔 적절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대학원생 협동조합은 학교측과 협의해 'KAIST 빨래방'을 신규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빨래방은 노동 강도가 높지 않아 '노인 일자리' 창출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와 협력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AIST 빨래방'은 지난 25일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KAIST 대학원생 협동조합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번 사업을 '노인 적합형 일자리 모델'로 표준화해 향후 전국 대학사업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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