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교사, '서울 남성 강세·지방 여성 강세'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6-01-26 10:05:36
유·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서울은 남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지방은 여성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2016학년도 국·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이하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59명을 발표했다.
이번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59명은 제1차 시험(교직논술·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심층면접·수업실연 등)을 거쳐 선발됐다. 선발 구분별로는 유치원 교사 29명(장애인 교사 1명 포함), 초등학교 교사 922명(장애인 교사 20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3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5명이다.
특히 초등학교 일반 교사 시험에는 총 2053명이 지원한 가운데 남성이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남성은 311명이 지원, 121명이 합격했으며 여성은 1742명이 지원, 781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비율의 경우 남성은 지난해 11.89%에서 올해 13.4%로 높아졌고 여성은 지난해 88.11%에서 올해 84.71%로 낮아졌다.
서울과 달리 지방에서는 '여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울산이 대표적이다. 2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총 51명이 합격했다. 성별 합격자 수는 남자 5명, 여자 46명이다. 합격자 비율을 봤을 때 여성 합격자 비율은 무려 90.2%에 달한다.
앞서 울산 지역의 유·초등교사 성비는 2014년 남자 32명, 여자 92명(74%) 그리고 지난해 남자 15명, 여자 49명(76.6%)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원자 현황을 보니 지원자 자체부터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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