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농·생명바이오산업 산학연 모델 창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산학연 협력사업 지원 대상기업 선정
김보람
brkim@dhnews.co.kr | 2016-01-21 11:20:52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산학연을 통해 농·생명바이오산업분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한다.
단국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18일 농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양 기관은 (주)그린팜, 문경오미자밸리, 지디앤와이 등 3개 업체를 매칭 유망기업으로 선정했다. 단국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들 기업과 ▲산학 공동 연구 ▲기술 이전 ▲사업화와 판로 개척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협업 플랫폼 구축 등을 실시해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번 유망기업 선정은 지난해 12월 9일 단국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개최한 '농·생명바이오 과제 매칭 워크숍'에서 논의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단국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업은 산학연 협력 사업을 통해 사업화 된 제품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마케팅에 나서 관련 산업계의 발전을 꾀한다.
단국대는 산학연 모델을 창출하는 데 있어 관련 연구 인력을 활용, 기술 개발·이전에 힘쓰게 된다. 특히 단국대는 생명공학 특성화 캠퍼스인만큼 농업-바이오분야 융합 연구와 지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디자인과 마케팅 부문을 지원하고 기술사업화 노하우를 전달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개발과 제품화를 진행한다.
산학연 합동 모델의 예로 문경오미자밸리의 경우, 단국대 생명공학 분야 연구팀이 오미자의 기능성 연구를 실시했다. 또한 단국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제품포장에 자문을 나섰다. 이후 농업기술재단은 오미자 제품 브랜드 개발과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이 일련의 활동을 통해 문경오미자밸리는 제품의 다양화와 고품질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
단국대 관계자는 "농·생명바이오산업 산학연 모델은 기업 육성과 관련 산업계의 성장 발판이 되고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산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취업과 현장실습경험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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