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KU-The Future 2016’…5대 핵심사업 발표

비전선포식 열려... 구천서 회장 3억 원 쾌척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1-12 18:47:24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개교 111주년을 맞아 보다 내실 있는 발전을 꾀하기 위해 미래고대, 세계고대의 비전을 공유하는 ‘KU-The Future 2016’ 비전 선포식을 지난 11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대 발전 계획을 담은 스피치와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 더불어 발전위원회 위촉식, 다양한 이벤트(붓글씨-미래를 여는 먹울림과 소리-여는 공연, 샌드아트 퍼포먼스, 위대한 여정을 위한 KU-The Future 티켓 나눔) 등이 이어졌다.


고려대는 2016년 3단계 시리즈 행사로 발전비전을 공유하고 모금을 독려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발전기금 행사를 3단계에 걸쳐 체계적 실행하는 것은 고려대가 최초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5월 5일 개교 기념식(KU The Future 구체화), 11월 1일 모금 행사(도약을 위한 감사와 전진의 밤) 등이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그동안 인재 양성과 4.18 의거, 민주화, 산업화의 주역으로서 고려대가 우리나라의 발전을 견인해 왔듯, 혁신과 개혁의 뼈를 깎는 노력으로 우리나라에 또 다른 희망을 제시하는 등불이 되겠다. 그저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진 않을 것"이라며 ‘개척하는 지성, 개혁하는 고대’를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고려대 5대 핵심사업은 △미래형 입학제도 개편(고교추천전형 확대 및 논술전형 폐지) △성적장학금 폐지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개발 콤플렉스(Complex) △연구혁신 프로그램 확대 △KU-Magic 기금 확대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대 발전에 기여해준 인사들 50명을 ‘고려대 KU-The Future 발전위원’으로 위촉했다. 발전위원으로 위촉된 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은 "고려대의 발전에 즉각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로 평소부터 생각해 오던 기부를 실천하겠다"며 3억 원을 고려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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