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따뜻한 불합격 통지서'로 불합격자 위로
의료계 입시 온라인 커뮤니티 등서 화제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1-09 20:41:54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의 불합격 통보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대 의전원은 2015년 12월 정시모집 최종 합격자 발표를 하면서 불합격자들에게 장문의 편지글을 보냈다.
이 편지글은 의대 및 의전원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대 의전원장 명의의 이 편지글엔 "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기에 불합격 통보를 전달하기 조심스럽다"며 "지원자들의 열정과 의지를 확인했기 때문에 아쉽고 답답한 마음"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또 '미래의 의사에게'라는 인·적성고사 선정도서를 소개하면서 "부디 좋은 의사가 되고자 하는 초심을 잃지 말고 향후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쓰여있다.
실제 강원대를 지원했다가 불합격 통지를 받은 한 회원은 "불합격했지만 감동 받아 눈물이 났다"며 "다시 도전해 강원대 의전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