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재선정
국어문화연구소, 2010년부터 7년 연속 운영기관 지정
김보람
brkim@dhnews.co.kr | 2015-12-31 10:48:35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 국어문화연구소가 법무부 지정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 운영기관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정 이수자에게는 체류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영남대는 2010년 경북1거점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과정을 6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는 2015년 한 해 동안 경북1거점 운영기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수강한 외국인 388명을 대상으로 '사회통합을 위한 편지쓰기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공모작을 엮은 책 <더불어>를 발간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공모전에는 78명의 교육 이수자들이 참가했고 경북 경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 여성 리우 유메이(Liu Yumei) 씨가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금상을 받았다.
이광오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장(심리학과 교수)은 "낯선 나라에서의 생활은 무엇보다 그 나라의 언어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이민자들이 더불어 살아가는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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