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설한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과 협약으로 바이오 분야 석사과정 신설

김보람

brkim@dhnews.co.kr | 2015-12-22 11:30:58

강릉원주대학교가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강릉원주대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23일 강릉원주대 대학본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지역별 특화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역특화산업학과(채용조건형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을 모집했다. 이에 강릉원주대가 바이오 분야에서 강원지역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선정됐다. 계약학과란 산업체가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계약을 맺어 설치·운영하는 학위과를 의미한다.


협약 이후 강릉원주대는 석사과정의 '웰니스바이오산업학과'를 일반대학원에 신설한다. 오는 2016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정원 15명으로 운영한다. 해당 학과를 전공한 학생은 기업-학생 간 채용약정에 의해 교육과정 수료 후 약정기업에 취업, 2년 이상 근무할 수 있다. 또 등록금 전액과 연구활동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강릉원주대 관계자는 "강릉원주대는 바이오 분야를 지닌 영동권 유일의 국립종합대"라며 "중소기업 계약학과 설치로 강원도 내 바이오 분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인력을 배출해 지역 발전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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