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위기 청소년 위한 힐링콘서트 마련

지난 18일 '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 개최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12-21 18:31:51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 대학원 음악치료학과는 지난 18일 무주YG재단 및 서울서부지검과 함께 이화여대 중강당에서 ‘제15회 이화음악치료콘서트 - 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화음악치료콘서트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특히 무주YG재단의 후원으로 음악정서지원 사업이 확대되어 위기 청소년 대상 심리정서지원 음악치료프로그램인 ‘Y&G Music Healing Project(Young&Great Healing Project)'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검사, 법사랑위원회, 음악치료학과 재학생, 졸업생 및 교·강사진 등 산·관·학이 함께하는 음악치료 콘서트로 진행됐다.

음악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70여 명의 청소년들은 이번 콘서트 무대를 통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연주하며 자신들의 성장 이야기를 음악으로 들려주고 음악을 만드는 과정과 결과물을 동영상으로 발표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지원한 기관 관련자와 서울서부지검 검사 모두 무대에 직접 올라 음악을 함께 나누었다. 콘서트의 피날레는 이화여대 비채나 교수 중창단(지휘 김상곤 교수)이 맡아 모든 참가자들과 함께 '오 해피 데이'를 열창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무주YG재단의 악기기증식이 함께 진행됐다. 무주YG재단 최성준 이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1600만 원 상당의 기타와 젬배, 섹소폰, 디지털 건반 등의 악기를 전달했다.

콘서트에 이어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 '이화뮤직웰니스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화뮤직웰니스센터’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2015년 10월에 설립됐다. 무주YG재단은 Y&G 사업지원비 1억 원 중 ‘이화뮤직웰니스센터’의 방음 및 시설 설치에 약 3500만 원과 홈레코딩 설비에 약 10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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