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총장, "남을 돕는 자가 성공한 자"

울산구치소 수형자 대상 특별강연 진행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12-10 17:10:07

"매일 매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을 개선해나가는 노력을 실천할 때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가 건강해지며, 그것이 인간 존재의 이유입니다"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은 10일 울산구치소 대강당에서 수형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특별강연을 펼쳤다.


오연천 총장은 울산대 부임 당시 사회봉사 차원에서 인문·사회·자연·공학 강좌로 구성된 '수형자 집중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오 총장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 강연 주제는 '부족함을 희망의 출발로 삼는 감사한 마음'이다.


오 총장은 "제약된 환경에서도 얼마든지 성공을 이뤄낼 수 있다"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winner)"이라고 정의했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과 장점은 칭찬하고 약점은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남을 돕는 방법으로 제시했다.


또한 "성공은 화를 내지 않고 감사할 줄 알고, 성찰을 통해 부족함을 채우는 노력을 실천할 때 이뤄진다"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