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글로벌 도시화와 도시공동체 논한다"

오는 12일 ‘도시공동체’ 가능성과 한계 살피는 학술대회 열려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12-10 13:26:16

‘도시공동체’의 가능성과 한계를 살피는 학술대회가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립대는 오는 12일 도시공동체의 과거와 현재를 인문사회학적으로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마련한다.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한국공간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 학술대회는 도시공동체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담론뿐 아니라 국내외의 실천과 정책을 아우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적 사회는 그동안 매우 부정적인 어휘로만 진단돼 왔다. 도시적 사회는 ‘자본순환의 돌파구’로서 극심한 양극화와 신자유주의적 무한경쟁을 낳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도시공동체 운동은 도시적 사회의 긍정성에 주목하게 한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도시공동체의 가능성과 한계를 인문사회학적으로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둔다. 즉 서양 중세 그리고 산업화 초기의 도시공동체 운동 및 담론이 현재의 도시공동체 구성에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를 역사적으로 분석한다. 또 나아가 현재 국내외 도시공동체 운동의 실천과 정책이 어떤 가능성과 한계를 갖고 있는지, 글로벌 도시화의 시기에 적절한 탈-전통적 공동체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등을 성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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