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서울아산병원, 산업수학으로 의료산업 문제 푼다

9일 양 기관 ‘의료분야 산업수학 융합연구’ MOU 체결

김보람

brkim@dhnews.co.kr | 2015-12-09 09:59:54

KAIST(총장 강성모) 수리과학과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가 9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회의실에서 ‘의료분야 산업수학 융합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수학을 통해 의료산업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방법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양 기관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의료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공동연구 △의료 데이터의 체계적인 저장과 분석에 관한 공동연구 △양 기관의 연구인력 상호 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영상 데이터를 수학적으로 처리하는 방법과 의료 빅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 방법에 초점을 맞춰 협력해 그 기술을 상용화 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KAIST 수리과학과는 순수수학뿐 아니라 영상처리 수학, 생물수학, 확률과 통계적 방법론 등 산업과 관련된 수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개 및 융합연구를 위해 의과학과 의공학을 전공한 교수진으로 구성된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분야 문제해결에 수학적 모델을 다양하게 활용 할 계획이다.


이창옥 KAIST 수학과학과 학과장은 “2000년대 들어 수학이 금융, 바이오, 제조업 등 산업 전 분야에 크게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수학과 의학이 만나 새로운 융합연구가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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