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공학 전문가, 산학협력으로 키운다"

부산대, 원자력공학 계약학과 신설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11-27 14:40:06

부산대학교에 '원자력공학 석사과정 계약학과'가 개설된다.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5일 부산대 삼성산학협동관에서 '원자력공학전공 석사과정(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교육·연구 산학협력을 통해 원자력공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오는 2016년 3월부터 공과대학 기계공학부를 중심으로 정원 20명, 2년 과정의 원자력공학 석사과정 계약학과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 평일 야간과 토요일 수업을 병행해 주당 2~3과목의 수업을 진행한다. 오는 2023년 2월까지 7년간 원자력공학전공 석사과정 계약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재교육형 학과'이므로 일반인은 모집하지 않는다.


수업 커리큘럼은 원자로공학, 원자력안전, 원자력발전소 계통 등 원자력공학 교과와 방사선공학, 폐기물관리, 원자로제염 및 해체 등 폭넓은 원자력분야의 전문내용으로 구성된다.


부산대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 수출을 달성한 원전선진국으로서 세계 여러 나라들과 경쟁하려면 새로운 기술정보 습득과 인력양성은 필수"라며 "이번 산학협력으로 원자력분야 고급기술인력 양성은 물론 국내에 직면한 다양한 현안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해가는 밑거름을 마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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