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OC, 개통 한달만에 4만명 수강

홈페이지 방문 24만 건 기록, 학습자 관심 높아져

최창식

ccs@dhnews.co.kr | 2015-11-26 10:19:27

지난 10월 14일 개통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서비스 이용 수가 2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K-MOOC 서비스 개통 후 약 한 달간 홈페이지 방문은 약 24만 건, 수강신청자는 약 4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K-MOOC 이용자 연령은 20대(33%)부터 30대(22%), 40대(21%)까지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학습자의 71%는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대학 졸업생이 가장 많았다.


학습자의 직업은 직장인이 43%로 가장 많았고, 대학(원)생(26%), 중·고등학생(7%), 자영업(6%), 프리랜서(6%), 퇴직자(5%), 전업주부(2%)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학습자는 강좌를 선택할 때 개인적인 관심 분야(73%)를 제일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바라는 점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강좌 개설(72%)을 희망하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교육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습자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서비스 중인 27개 강좌보다 더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는 학습자의 제한없이 누구나(Massive), 무료로(Open), 인터넷(Online)을 통해 우수한 대학의 강의(Course)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로, 기존에 듣기만 하는 학습동영상을 넘어 질의·응답, 토론, 과제 등을 통해 교수와 수강생, 수강생 간 양방향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지난 4월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KAIST, 한양대 등 10개 대학이 시범운영 사업대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27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또 서울대-KAIST-포항공대가 이공계 기초 과목 한국형 무크 강좌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대학 간 ‘지식·교육 협업’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한편, 교육부와 주관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학습자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한국형 무크의 비전과 목표를 담은 비-아이(BI, Brand Identity)와 표어(Slogan)를 11월 18일까지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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