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새 병원 및 의과대학 착공식 개최

2018년 하반기 준공, 1,036병상 개원 예정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11-23 20:01:48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 및 의과대학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화의료원 새 병원은 지하 5층과 지상 10층의 1036병상 규모, 의과대학은 지하 5층, 지상 12층으로 건립되며 대림산업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2018년 하반기 준공된다.

이번에 착공하게 된 이화여대 의료원 새 병원은 대한민국 병원의 기존 진료 시스템과 의료 문화를 바꿀 새로운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건립된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진료 환경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설계된다. 완벽한 감염 관리를 위해 공조 시스템이 분리된 호흡기 내과 병동과 음압 격리 병동 및 응급의료센터 내 음압 격리실, 병동 내 별도 면회실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암과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하며, 첨단 국제진료센터와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 당일 진료 및 검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및 외국인 전용 원무 창고 개설 등을 통해 국제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김포공항, 인천공항과 송도 국제 신도시 등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동북아 국제 의료 허브 의료기관으로서 전세계 대상 의학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새 병원과 함께 신축되는 의과대학은 첨단 영상 회의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실과 동시통역 시설을 완비한 강당과 최신 기숙사 등 최고의 교육 연구 시설로 지어진다. 미래 의학을 선도할 여성 의학자와 의사를 양성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여자 의과대학으로서 여성 의료인 육성에 앞장서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국내 의학 발전과 국제 의학 교류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은 기념사에서 “새 병원과 의과대학 건립은 이화여대의 새로운 혁신과 도전의 시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진료 시스템을 갖춰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라는 비전 실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와 지역 주민들은 마곡지구에 1036병상 규모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학병원과 의과대학 설립으로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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