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졸업작품전, 화려한 '개막'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11-11 17:53:00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2015년 창의작품전' 개막식을 11일, 20주년기념관 컨벤션 앞에서 개최했다.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창의작품전은 일종의 졸업작품전으로, 내년 졸업반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전공분야의 실력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대학생들의 한마당 잔치다.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은 개막식에서 "창의작품전은 2~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의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는 좋은 기회"라면서 "지금은 비록 아마추어 실력일지라도 이런 과정을 통해 프로가 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경인여대는 각 학과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작품전을 준비했다.


광고디자인과 졸업예정자들은 3년간 강의실에서 배운 실력을 담은 모션그래픽·캐릭터디자인·광고디자인 등을 선보인다. 아동보육과는 <떠나자~지구탐험>이란 주제로 과학과 미술의 융합 체험전을 개최했다. 인근의 유아및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정글, 원시, 사막, 무인도, 바다 등을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유아교육과는 13일까지 매일 세차례씩 뮤지컬을 공연한다. 뮤지컬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탐정, 왕자, 공주들이 캐릭터로 등장해 즐거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밖에 영상방송과는 경인영상제를 통해 관련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창의 영상작품 등을 선보이며, 아동미술과는 17일까지 일주일간 기념관 컨벤션에서 부스를 마련해 회화, 미술교재, 도자기, 공예작품 등을 전시한다.


경인여대 졸업작품전의 하이라이트인 패션문화디자인과의 패션쇼는 19일 교내 컨벤션홀에서 아트웨어와 기성복 등 자유주제로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식품영양과는 16, 17일 이틀간에 걸쳐서 제과제빵 페스티벌 '여대생을 위한 디저트', '코리아푸드인더월드' 경연대회 등을 갖는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시식 기회가 제공된다.


아동체육과는 19, 20일에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전통문화를 토대로 구성된 체험전을 연다. 주제는 ‘경인민속촌’으로 민속놀이·강정만들기·전래동화 체험·씨름·전통혼례 포토존·액세서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무역과는 19일 하루동안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무역에 관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무역실무비전' 강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모의상사중재경연대회 등 무역학과 실무에 관한 현장학습행사를 개최한다.


e-비즈니스과는 온오프라인 창업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모으는 창업아이디어 컨테스트와 취업포토폴리오 경진대회를 오는 26, 27일 양일간 기념관 8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실용음악과 12월 3일, 홍대앞 예스무브홀에서 19시 30분부터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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