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문, 13년째 후배 사랑 장학금

김형년 인천중앙가축병원장, 올해 2000만 원 기탁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11-06 17:45:44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동문이 10년 넘게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 화제다.


전북대 수의학과 졸업생인 김형년 인천중앙가축병원장은 지난 5일 전북대를 찾아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날 전북대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김 원장의 고귀한 뜻에 감사를 표했다. 김 원장의 기탁 금액은 현재까지 2억 7000만 원이다.


전북대 이남호 총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큰 사랑으로 대학을 찾아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 원장님이 바라는 것과 같이 대학 역시 우리 학생들이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