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 110주년 기념 행사 성료
경영대학 역사관 개관 및 컵스 월 오브 오너 제막식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10-31 11:42:58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경영대학(학장 김동원)이 지난 30일 고려대 LG-POSCO경영관 슈펙스홀에서 '1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주선회 고려대 총교우회장, 나완배 고려대 경영대학 교우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11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경영대학 교우인 허창수(경영 67) 전경련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허 회장은 "고려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사적 사명을 다하는 민족의 든든한 원동력이자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견인자였다"며 "기업의 본질은 경제적 이윤추구를 통한 사회적 효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적인 변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역사관(KUBS STORY)'의 개관식이 진행됐다. 고려대 경영대학 역사관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단과대학인 고려대 경영대학의 110년 역사를 담는다. 현대자동차경영관 1층에 자리한 고려대 경영대학 역사관은 히스토리 월(110 years and Beyond KUBS History)을 비롯해 △The First & The Best △The Leaders △Global Leaders △Professor Emeriti △World-Class Faculty, Programs and Facilities 등 6개 코너로 구성됐다. 또한 경영대학 원로교수들이 기증한 사료들도 함께 전시됐다.
이후 기부자 491명의 이름이 새겨진 '월 오브 오너(Wall of Honor)'의 제막식이 경영본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월 오브 오너는 △다이아몬드(50억 원 이상) △골드(10억 원 이상) △실버(1억 원 이상) △브론즈(1000만 원 이상)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국내에서 가장 기부를 많이 받는 단과대학 중 하나로 △LG-POSCO경영관 △현대자동차경영관 등은 모두 전액 기부로 건립된 교육시설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고려대 경영대학은 대한민국의 지난 한 세기 역사와 경제를 이끌어 온 경제인들을 무수히 배출한 국내 최고의 경영대학"이라며 "이번 110주년 행사와 역사관 개관식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소중한 영감을 불어넣음으로써 '사회에 기여하는 경영(Business for Society)'을 교육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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