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박물관,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조선시대 통신사 주제로 박물관 소장유물 활용해 자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10-23 15:25:28

한림대학교(총장 노건일) 박물관(관장 노혁진)은 초등생 4~6학년을 대상으로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일수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한림대 박물관에서 한일 우호의 상징인 조선시대 통신사를 주제로 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해 자체 개발했다.


자칫 어린이들에게 생소하고 어려운 주제를 유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통신사가 되어 △왜 통신사를 파견하였을까? △통신사는 어떤 일을 하였을까? △조선은 일본과 무엇을 교류하였을까? △조선의 대외관계사는 어땠을까?(답사체험) △나만의 기행록 만들기를 주제로 에코백 만들기, 포스터 그리기, 북아트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박물관 전시관람, 창작활동, 답사체험 등 재미있고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여러 참가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기르고 주체적인 표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6기수를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4기, 80여 명이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했고 현재 5기를 진행 중이다.


처음에는 어렵게 받아들이던 어린이들도 점차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과학자가 되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박물관이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어요”. “다음에도 나올 거에요” 등 마지막 소감을 발표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한림대 박물관 노혁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을 통해 박물관 조선시대 통신사 관련 소장품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서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를 익히고 국제화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우리 박물관이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