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현악4중주 앙상블,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서 '1위'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10-19 17:45:00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 음악대학 현악4중주 앙상블이 오사카국제음악콩쿠르에서 앙상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숙명여대 관현악과를 졸업한 윤세지(Vn.1), 오인애(Vn.2), 차슬기(Va), 이지연(Vc) 씨로 구성된 Quartet Rêve(Rêve는 프랑스어로 '꿈'이라는 뜻)가 지난 8일 일본 오사카 고베 아사히 홀에서 열린 오사카국제음악콩쿠르에서 앙상블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들은 결선에서 바르톡의 현악 4중주 1번의 3악장을 연주해 2위가 없는 1위에 입상했으며, 각 부문 최고득점자들만 참가하는 갈라 콘서트에도 참가해 고베시 시장상(특별상)도 수상했다.
오사카국제음악콩쿠르는 일본이 주최하는 세계적인 콩쿠르 중 하나로 성악·현악·관현악·피아노 부문 등에서 각국의 유망주들이 경쟁을 펼치는 수준 높은 무대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중국 등 각국에서 예선을 치렀으며 이 가운데 17팀만이 결선에 올랐다.
Quartet Rêve는 특히 독일 베를린 음악학교나 미국 맨해튼 음악학교 등 해외 유명기관에서 공부한 입상자들을 제치고 순수 국내파로서 1위를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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