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70년을 위한 새로운 다짐"

68주년 개교기념식 거행, 구성원, 시민에게 포상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10-14 18:18:23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개교 68주년을 맞아 14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교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전북대 교수와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대 이중호 교수(윤리교육과)를 비롯한 154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는 등 우수 교수, 직원, 학생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전북대는 올해부터 개교기념일에 교수와 직원, 학생, 우수 부서, 시민 등을 아우르는 '전북대 갈채상'을 신설했다. 대학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대규모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교원을 대상으로 한 '참 스승상' 대상은 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나노소재를 개발한 전북대 김철생 교수(기계설계공학부)가 수상했다. '참 직원상' 개인 부문은 방민욱 직원(총무과)이, 팀 부문은 익산특성화캠퍼스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 인재들을 위한 학생 부문을 시상하는 '천년 웅비상'은 미국 6000Km를 자전거로 횡단하는 데 성공한 이우찬 씨(상과대학)가,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북대 세계인상'은 팬트 비시위시와 씨(BIN융합공학과), 우취영(인문대)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우수학과상은 예술대 산업디자인학과가, 우수 부서상은 아트캠퍼스추진단을 비롯한 13곳의 부서 및 단과대학이 각각 수상했다. 전북대 발전에 기여한 일반 시민에게 주는 '전북대 시민상'는 전북현대모터스 이철근 단장과 수년 간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윤신근 동물병원장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 이남호 총장은 "2년 후 개교 70주년을 맞는 전북대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긴 호흡 속에 중단 없는 성장인 '성숙'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연구 분야에서 연간 연구비 2000억 시대를 열고 약학대학 유치와 둘레길을 통한 명품 브랜드 창조,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구축 등을 구체화 하는 한편,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과의 소통의 장도 확대하는 성숙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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