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 숙대 명예박사 됐다"

한국계 최초의 유럽선진국 장관으로 탁월한 여성리더십 발휘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10-08 16:31:44

한국계로서 유럽 내 최초의 아시아계 장관직에 오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이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 명예박사가 됐다.


숙명여대는 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플뢰르 펠르랭 장관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펠르랭 장관은 이날 수여식에서 경제활동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남녀동수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여성의 진출이 쉽지 않은 직업분야에 도전하는 여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펠르랭 장관은 “한국과 프랑스는 유구한 전통, 높은 수준의 문화산업, 역동적인 디지털 산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양국 간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함께 거듭나자”고 밝혔다.

한편 펠르랭 장관은 2002년 프랑스 사회당 리오넬 조스팽의 연설문안 작성에 참여하며 정치권에 입문한 뒤 2007년 세골렌 루아얄과 2012년 프랑수아 올랑드의 대선캠프에서 활동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당선 뒤 초대 내각에서 38세의 나이로 중소기업 혁신 디지털 경제장관에 임명됐으며 이후 통상관광 장관을 거쳐 2014년부터 문화통신부 장관을 역임 중이다. 3년 동안 주요 보직을 맡을 때마다 주요 성과를 일궈내 두터운 신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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