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치유와 자유의 나비’ 핑크리본을 만나다
7일부터 13일까지 인사동서 ‘Happy Pink Ribbon’ 전시회 개최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10-06 17:29:12
덕성여자대학교(총장 이원복) 시각디자인학과 김승민 교수가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Happy Pink Ribbon’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김 교수의 핑크리본 작품전으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인사동 아리수갤러리 2층에서 진행된다.
김 교수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로서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 행사로 매년 2만 5000여 명이 참가하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 티셔츠 디자인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소 ‘행복’을 예술의 지향점으로 삼아온 김 교수의 작품 세계가 반영된 2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부활, 치유, 아름다움, 행복, 자유를 상징하는 ‘나비’를 핑크리본 심벌마크에 접목해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이 유방암의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오르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이번 전시회 현장에 ‘사랑의 기부존’을 마련하고 자신의 핑크리본 디자인이 담긴 티셔츠,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를 위한 수술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번 전시회가 희망의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돼 우리 사회에 핑크리본캠페인을 더욱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같은 기간 아리수갤러리 지하 1층에서는 덕성여대 시각디자인학과 일러스트레이션전공 학생들이 ‘My Pink Ribbon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핑크리본’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학생 개개인의 생각과 개성으로 풀어낸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