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김경만 교수의 ‘저자-독자 토론회’ 열려

'글로벌 지식장과 상징폭력 그 이후: 비판, 반론, 새로운 전략' 주제로 진행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10-06 15:17:52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는 오는 8일 사회학과 김경만 교수의 저서 『글로벌 지식장과 상징폭력: 한국 사회과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에 대한 저자-독자 토론회(이하 독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강대 사회학과와 사회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독자 토론회는 '글로벌 지식장과 상징폭력 그 이후: 비판, 반론, 새로운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김 교수는 이 저서를 통해 한국 사회과학자들이 주장하는 ‘한국적 사회과학’이 사실상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하]하고 있다. 또 한국 사회과학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서구학자들이 지배하고 있는 글로벌 지식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들과 치열하게 논쟁함으로써 그 지배구조를 전복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독자 토론회에서 김 교수는 그동안 제기되어 온 비판들에 대해 직접 답변 및 반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책에서 펼친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모든 독자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전한 만큼, 의례적인 독자간담회가 아니라 치열한 논쟁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김 교수는 책에서는 소개하지 않았던 글로벌 지식장에서 경쟁력 있는 자율적인 한국적 논의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한국 대학 위계구조의 재편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독자 토론회에는 한국 사회과학의 미래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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