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연다

에콰도르, 프랑스, 러시아 등 9개국, 10명 외국인 학생 참가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10-05 15:06:08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 언어교육원은 오는 6일 교내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이화여대로 공부하러 온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에콰도르, 프랑스, 러시아 등 9개국에서 총 10명이 참가해 한국 생활 및 한국어 학습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주제 발표 형식으로 선보인다.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어학연수생과 본교 유학생 및 교환학생의 한국어 학습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1991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는 ‘나의 꿈 나의 도전’, ‘한국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 ‘한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초·중급부와 고급부로 나눠 총 2부로 진행된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뿐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의 K-팝 댄스 공연과 노래, 중국 전통 무용 등 장기자랑과 본교 한국음악전공 학생들의 가야금 삼중주가 함께 마련돼 관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10명의 본선 진출자 중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5만 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5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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