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편견 넘어 과학자의 꿈 키워요"
대구대, 장애학생 대상 '희망의 과학싹잔치' 개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09-23 11:05:33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장애학생과 예비 특수교사들이 함께하는 과학 축전을 열어 장애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과학자의 꿈을 심어줬다.
대구대 특수과학교육사업단은 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대구시 과학교육원에서 대구 시내 특수학급의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희망의 과학싹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대구대 사범대학 학생 90여 명과 대구 지역 특수학급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학생들은 화학 반응과 지시약의 원리를 응용한 과학매직쇼를 즐겼다. 또한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과학연극을 통해 탄성력과 마찰력 등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웠다.
대구대 관계자는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도 과학을 잘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방법론에서 출발한 행사"였다며 "지금은 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넘어 모든 사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실천 능력 함양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특수과학교육사업단은 '소수자를 배려하고 모든 이를 포용하는 미래 창조사회 교육 구현'을 비전으로 사범대학 특수교육과와 과학교육학부가 의기투합한 융복합 사업단이다. 사범대학만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단(CK-I)에 선정돼 2014년부터 국고 지원으로 특성화된 교원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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