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정승조 전 합참의장 안보특강
"지역안정 위해 중국에게 ‘더 좋은 이웃’이라는 확신 심어줘야"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9-18 16:37:43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18일 정승조 전 합참의장(육군 대장)을 초빙해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에서 명인특강을 개최했다.
강연은 '대한민국의 안보: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200여 명의 학생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승조 전 합참의장은 이 날 강연에서 육군 제1사단장과 이라크 평화재건 사단장, 2군단장, 육사교장, 1군사령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겸 지상구성군 사령관 등 군의 주요 지휘관을 역임하면서 겪은 생생한 국방경험과 2014년 6개월간 미국 전략문제연구소(CSI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고위정책연구원으로 활동한 경험도 학생들과 공유했다.
정 전 의장은 강연에서 "대한민국의 안보 도전요인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동북아의 전략 환경, 국민안보의식 등 3가지"라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우리 군의 능력(수단)과 의지, 태세가 중요하며, 도발 시에는 적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신속·정확·충분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미동맹이 지역 내 한국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만큼 확고한 한미동맹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안정을 위해 중국에게는 ‘더 좋은 이웃’이라는 확신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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