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전국 '첫 오픈'
3일 건국대서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 오픈식 열려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9-03 10:16:18
대학생들이 실제 창업해 운영하는 '캠퍼스 푸드트럭'이 건국대(서울), 서강대, 연세대(인천송도) 캠퍼스 내에서 3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창업교육훈련 차원에서 캠퍼스 내에서 식품조리, 판매 등 푸드트럭 운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대학은 푸드트럭 영업장소 등을 무료 제공하고 기업은 푸드트럭 차량, 창업교육 및 노하우를 무상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차원의 산·학·관 협력 시범사업이다.
이에 3일 건국대에서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 오픈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캠퍼스 푸드트럭을 직접 운영할 10명의 대학생을 비롯해 신용한 청년위원장, 송희영 건국대 총장 등 프로젝트 참여 대학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는 지난 3월 18일 청년위원회와 건국대, 서강대, 연세대, 현대자동차(주), 제너시스 비비큐(GENESIS BBQ), (주)커핀그루나루 등이 체결한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그동안 착실히 준비되어 왔다.
프로젝트 참여기관들은 태스크포스를 운영하여 각 대학별로 해당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운영자를 공모해 경쟁방식으로 최종 12명을 선발했다. 학교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해 치파이, 커피, 츄러스 등을 판매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주)는 푸드트럭 차량 3대를 무상 기부했으며 (주)커핀그루나루와 제너시스 비비큐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각각 메뉴에 따른 레시피, 조리 노하우 등을 무상 전수했다.
앞으로 학생들은 3~5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일정기간(6~12개월) 동안 차량사용권을 무상 제공받아 영업한다. 식재료 구입비 등 최소한의 비용만 부담하며, 판매를 통해 발생한 이윤 전부는 사회공헌과 창업교육훈련 취지에 맞게 해당 학생들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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