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2018학년도부터 재직자 위한 특별전형 신설

전문대교협, 2018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 발표<br>입시 일정, 수시모집 2회, 정시모집 1회로 통합하기로

김기연

kky@dhnews.co.kr | 2015-09-01 18:43:11

2018학년도 입시부터 전문대학에 재직자, 성인학습자 대상의 특별전형이 확대되고 사회ㆍ지역배려자를 위한 ‘고른기회 입학전형’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한 전문대학의 입학전형 방법이 수시모집 2회, 정시모집 1회로 모든 대학이 통일해 운영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 군장대 총장, 이하 전문대교협)는 31일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2018학년도 입학전형의 큰 토대는 우선 그동안 유지되어온 ‘입학전형 간소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교생활 중심 선발’을 강화해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또한 전문대학이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도록 이끈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전문대교협의 발표에 따르면 2018학년도 입학전형은 전문대학 특성에 맞는 전형방법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적 중심의 획일적인 선발 대신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 인성 등을 중시해 선발한다. 입학단계부터 산업체 인사 참여를 확대하는 것도 권고했다.


또한 재직자, 성인학습자 대상의 특별전형을 확대한다.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ㆍ은퇴자, 직업교육을 원하는 성인학습자 등 제2의 경력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성인 대상 특별전형이 확대운영된다. 아울러 선취업 후진학, 일학습병행 지원을 위한 전형이 운영된다.


올해 16개 대학이 선정된 유니테크(Uni-Tech,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을 바탕으로 한 ‘산학협력 연계교육 특별전형’도 실시될 예정이다.


전문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높이는 방안으로 농어촌 학생, 저소득층 학생, 장애인 및 북한이탈주민 등 정원외 전형 뿐만 아니라, 정원내 전형에서도 ‘사회ㆍ지역배려자’를 위한 ‘고른기회 입학전형이 확대된다.


각 대학별로 조금씩 달랐던 입시일정도 수시모집 2회, 정시모집 1회로 통일하고 접수일정 또한 모든 전문대학이 동일하게 실시하기로 했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이번 기본사항은 전국 입학관리자 회의와 고교 교사 및 교육청 관계 장학사들의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며 “능력중심사회에 기여하고 직업교육 활성화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입학전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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