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독일 베를린자유대와 통일 연구 협력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8-24 15:38:50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연구팀은 최근 독일을 방문, 베를린자유대학의 이들 연구소와 학술교류를 위한 워크숍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베를린자유대학은 동서냉전체제 하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이 펼쳐졌던 곳이다. 이번 워크숍 장소는 1945년 종전 4대국이 서로 모여 전후 처리를 위한 논의를 했던 장소이며 존 에프 케네디가 데탕트를 선언한 장소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햇볕정책을 발표한 곳이기도 하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베를린자유대학 한국학연구소(한국학과)와 간담회에서 ‘독일통일연구의 한국에서의 적용(전이, transfer)연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10월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의 방한을 통해 학술교류를 위한 추가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다.
베를린자유대학 한국학연구소는 독일연구재단(DFG)의 지원으로 지난 20년간 독일통일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독일통일연구를 한국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독일통일연구 분야에서 처음으로 ‘현장 적용’을 진행하는 데 큰 의의를 가진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