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김치경 명예교수, ‘인문학, 길 위를 걷다’ 출간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8-23 13:04:21
이 책은 충북대에서 생명과학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다가 정년퇴임을 한 저자가 인문학의 재미에 매료되어 전국의 역사문화를 답사하며 쓴 책이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동행하며 어렵게 느끼던 인문학을 과학자의 눈으로 쉽게 풀어 쓴 탐방기다.
저자는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풀어주고 새로운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길 위에서 체험하는 인문학’이라고 권한다.
김 명예교수는 “우리는 요즘 과학만능이라고 생각하고 스마트폰과 각종 기기에 의존해서 살면서 돈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믿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각박해진 인간성을 회복하고 삶의 멋을 느끼는 방법은 박제되어 도서관에 파묻혀있는 인문학을 다시 역사현장으로 끌어내어 일상의 생활과 함께 접촉하는 태도와 그 실천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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