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주변 빈 땅을 꽃으로 심어요"

건국대 학생들, KU게릴라가드닝 펼쳐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8-17 18:02:55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KU게릴라가드닝' 동아리(회장 오수진) 학생들이 광복절 연휴였던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주변과 뚝섬유원지 인근 청담대교 거리공원 등 학교 주변 공터에 꽃을 심는 '게릴라 가드닝'을 펼쳤다.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은 도심 속 방치된 빈 땅에 꽃과 나무를 심는 일종의 도시 환경 가꾸기 운동이다.


건국대 KU게릴라가드닝 학생 15명은 16일 오후 메리골드, 베고니아, 이태리봉선화 등 꽃과 장비를 들고 학교 주변을 다니며 빈 부지들에 꽃을 심었다. 도로변에 방치돼 담배꽁초 등이 쌓인 화단에는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었다. 풀과 나무만 있는 빈터에는 알록달록한 꽃으로 생기가 생겼다.


오수진 회장은 “꽃과 장비를 들고 걸어다니다가 원하는 곳에 심었기 때문에, 작게는 한 송이를 심는 것부터 많게는 60포기를 심은 곳까지 말 그대로 게릴라 가드닝다운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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