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성희롱 발언 교수 직위해제"

진상조사 착수…결과 따라 엄중 징계 방침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08-08 15:06:41

사진 출처: 연합뉴스TV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현직교사 대상 강의중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범대 A 교수를 직위해제했다.

전남대는 최근 열린 '2015년 중등교원 1급 정교사 자격 및 직무연수'에서 성희롱 발언을 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학교 명예를 실추시킨 A 교수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제73조의3 제1항제2호'에 따라 직위를 해제했다.


전남대는 이와 함께 즉각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당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상파악에 나섰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중한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전남대는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교수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교사 연수에서 강사로 나선 전남대 A 교수가 부적절한 발언을 해 전남대에 공문을 보내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연수는 전남대 사범대 교육원수원이 위탁받아 시행했으며 연수 대상은 1급 정교사 승급 대상인 교사들이었다.


교사들은 A 교수가 지난달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50분 가량 진행된 '고전읽기 교육' 강연에서 성적 발언과 고압적 언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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