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희 전북대 교수팀, 미래부 평가서 전국 1위

고효율 수소 차단막 기술 개발해, 자동차‧우주산업 등 폭넓은 활용도 기대

김기연

kky@dhnews.co.kr | 2015-07-31 10:38:27

▲ 이중희 교수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BIN융합공학과 이중희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 신기술 융합형 성장동력사업 연구과제 4차년도 평가에서 전체 22개 과제 중 1위를 차지했다.

수소저장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소 차단막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이 교수팀은 3차년도 평가에서도 1위에 올라 2년 연속 1억 원(총 2억 원 증액)의 추가연구비를 받게 됐다.


이중희 교수팀은 그래핀을 이용한 물리적 수소 차단층과 수소의 전기화학적 특성을 이용한 리버스 연료전지의 원리를 이용해 수소를 99.8% 차단할 수 있는 차단막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신 나노물질인 그래핀을 수소 차단막에 적용하고 전기 화학적인 반발력을 이용하는 복합 수소 차단층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 고안된 방식의 기술로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수소 차단 성능을 나타내고 있어 그 활용도가 매우 다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수소 저장 용기와 우주선 등의 수소저장 용기에 적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그밖에 반도체 산업, 식품포장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희 교수는 “이 연구 성과가 산업체에 이전돼 적용될 경우 전 세계적으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라며 “우주항공 분야에도 폭넓은 적용이 가능해 우리나라 우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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