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시입학정보]경복대학교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5-07-20 15:33:35
“경복대학교가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 추진하고 있는 ‘100% 취업 보장형 학과’는 기업과 대학 간의 공감대 형성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기업은 현장실습, 인턴십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의 문화와 정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대학 또한 신입생 선발에 기업 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양측이 공감대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대학발전의 기틀로 삼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건 자신이 전공한 학과가 최고로 추구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인재를 키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바로 ‘100% 취업 보장형 학과’라고 할 수 있다.
올해 경복대는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 그 역량을 공인받았다. 교육부가 지난 6월 전국의 특성화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첫 연차 평가를 한 결과 경복대는 ‘매우 우수’라는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연차 평가를 통해 각 특성화 대학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 평가에서 경복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 사업 중의 하나인 ‘100% 취업보장형 학과’가 매우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100% 취업보장형 학과는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이뤄지며 교육과정을 비롯해 졸업 후 취업과 취업 후 사후 관리까지 대학과 기업이 유기적 관계 아래 진행된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전공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출 수 있는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되며 트레이닝 과정을 모두 거치면 곧바로 취업하게 되는 것이다. 이 일련의 과정이 재학 기간 중에 이뤄지며 기업이 상당한 역할을 담당한다. 기업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교육을 하는데 이 실무교육이 생생한 현장교육이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직무교육으로 연결될 수 있다. 학생들은 수업료와 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만 몰두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누리게 된다.
경복대는 전 학과를 100% 취업보장형 학과로 전환한다는 목표로 현재 각 학과별로 취업보장형 전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공학부와 예술학부, 관광경학부 등은 이미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다.
취업보장형 학과는 신입생 선발부터 기업 고위 관계자가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등 사실상 입사 시험을 통한 직무교육에 가까울 정도로 실무형이다. 이 교육의 바탕은 경복대가 우리나라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이다. 무려 8천여 개에 달하는 직무를 분석한 자료를 다시 대학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단계를 거쳐 오늘날 경복대의 상징이 되다시피한 NCS교육이 탄생했다.
NCS교육 또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고등직업교육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교육이라 할 수 있다. NCS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국내 어느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건 해당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때문에 입사 후 재교육이 거의 필요가 없다. 언어 문제만 해결된다면 해외 기업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보면 된다.
경복대는 이러한 특성화 사업을 최고 수준으로 진행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쏟을 계획이다.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경복대는 정부 지원을 받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앞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NCS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과정에 필요한 실습실이 보강된다. 실습실은 산업현장과 가장 유사한 형태로 지어지며 실습기자재 또한 최신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교내에서도 현장실습에 버금가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 실무교육의 질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다.
경복대는 이 같은 외형적인 변화와 더불어 교육과정의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학문 간의 융복합과 학과 통폐합을 통해 취업 중심의 계열 집중화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계열 비중을 오는 2018년까지 90%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반면 입학정원은 연차적으로 감축할 방침이다. 또 기업에서 10년 이상 재직하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영입하고 기존 교수들에 대해서도 일정 주기로 새로운 지식을 충전하도록 하는 연수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복대는 이러한 개혁작업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이며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전략이다.
학교의 변화는 학생들이 체감하는 정도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린다. 이런 점에서 경복대는 성공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경복대의 재학생 충원율은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상승해 110%를 돌파했고 앞으로 이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지용 총장은 “앞을 내다보지 않는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들은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실제 몇몇 대학은 단순히 재학률을 따져 인기학과를 개설했다 위기를 맞은 경우가 있다. 앞으로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대학 운영에 중요한 요소로 등장할 것이다. 특히 어학 교육을 통한 소통능력과 고부가가치성 하이테크 미래지향적 무기를 확보해야 한다”며 대학발전의 지평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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