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전용훈 씨,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서울시교육청 전문상담사로 유학생 무료 상담에 편입 지침서도 배포

김기연

kky@dhnews.co.kr | 2015-07-08 18:23:01

▲ 전용훈 씨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사회복지학과 전용훈 씨가 남다른 교육 봉사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6월 26일 호국보훈의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호국보훈의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서울시가 국가보훈대상자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선행을 실천한 시민들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상담센터 전문상담사로 근무하고 있는 전용훈 씨는 귀국자 편입 무료 상담 및 책자 무료배포, 책쓰기 교육 기부 및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진로 상담‧후원 등 다양한 교육 기부활동을 몸소 실천해왔다.


전 씨는 2011년 7월부터 서울시교육청에서 근무하며 국내 학교 편입을 앞 둔 유학생들을 상담해왔다.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귀국 학생들의 편입 실패와 학교 생활 부적응 사례를 수집해온 그는 상담사례 3,000여건을 분석, '유학 후, 국내학교 편입에 실패하지 않는 지침서'를 펴냈다. 지침서는 서울시교육청은 물론, 전국 6개 시‧도교육청에 배포됐다.


이는 보다 넓은 공유와 쉬운 이해를 위해 지난해 3월 동영상으로도 제작했다. 동영상 제작은 전 씨의 모교인 경희사이버대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경희사이버대는 현재 사회복지학과 12학번으로 재학 중인 전용훈 씨의 교육 기부 의지를 높이 사 총 8편의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 영상은 그의 개인블로그(blog.naver.com/secay32912)에 탑재, 모든 이에게 관련 자료와 영상을 공개 중이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대상 ‘책 쓰기 코칭’ 교육 기부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직접 쓴 글들을 모아 책으로 만드는 활동이다. 전용훈 씨는 명지중, 서울영상고, 서울 농학교, 경희사이버대 등 다양한 교육기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쓰기 코칭’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그는 학생들이 글 쓰기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책 발간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삼성소리샘복지관 후원, 국립현충원, 노인전문요양병원 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 및 소외 계층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용훈 씨는 “나의 자리에서 평범하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이 다른 이들에게는 더없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꾸준히 교육 봉사 활동을 하게 됐다”며 “영광스러운 서울특별시청 표창이라는 큰 상을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다양한 형태의 교육 기부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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