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고교교육 정상화, 다음주 '발표'
최종 심의 또는 최종 결재 과정만 남아···발표 결과 따라 대학들 '희비'
정성민
jsm@dhnews.co.kr | 2015-06-29 13:27:24
먼저 ACE사업 선정 대학 명단과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선정 대학 결정을 위한) 최종심의 일정이 이번 주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최종심의를 거쳐 ACE사업 선정 대학 명단을 오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ACE사업은 학부교육 선도모델 창출·확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명 '잘 가르치는 대학' 지원사업으로도 불린다. 사업에 선정되면 평균 20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4년간 받을 수 있고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영예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들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2015년도 ACE사업과 관련해 교육부는 지난 5월 20일 사업 신청서 접수를 마감했다. 교육부는 1·2단계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대학 16개교와 신규 선정 대학 13개교 내외를 포함, 총 29개교 내외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대학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규 선정의 경우 재진입 신청 대학(사업 종료 대학 대상)과 신규진입 신청 대학으로 구분, 선정된다.
이에 <대학저널> 단독 취재에 따르면 재진입 신청 대학에서는 경희대, 서강대, 계명대, 동국대(경주), 충북대, 한밭대 등 7개 대학이 1단계 평가를 통과한 뒤 2단계 평가를 받았다. 신규진입 신청 대학에서는 가천대, 경상대, 광주대, 동국대, 동서대, 동신대, 배재대, 부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조선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20여 개 대학이 1단계 평가를 통과해 2단계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당초 6월 말 발표 예정이던 '2015년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대학 명단 역시 7월 둘째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평가는 끝났지만 최종 결재가 나지 않아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이번 주에는 쉽지 않을 것 같고 대학들이 발표를 많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발표)하려고 한다. 일단 다음주(7월 둘째주) 발표가 목표"라고 말했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고교교육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고, 대학의 자율적인 대입전형 개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65개교에 600억 원이 지원된 바 있다.
2015년도 지원 대학 수는 60개교 내외, 지원금은 총 500억 원 수준이다. 대학당 지원액은 최고 30억 원에서 최저 2억 원 내외다. 지난 5월 22일 대학별 사업신청서 제출이 마감됐으며 교육부는 최종 지원 대상 대학 선정을 위해 1단계(서면)평가와 2단계(서면 및 면접)평가를 실시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