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활동 시 10명 중 3명, 학력 낮춰 입사지원"
취업 확률 높이고 취업 준비 시기 단축 위해
양가희
ygh9124@dhnews.co.kr | 2015-06-18 15:25:40
구직 활동 시 10명 중 3명은 학력을 낮춰 입사지원을 하거나 기업이 요구한 학력이 자신의 학력보다 낮은 곳에 입사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구직 활동 경험자 3373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학력보다 낮은 조건의 채용에 입사 지원한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29.8%가 '있다'라고 답했다. 학력에 따라 '대학원 이상'(32.9%), '4년제 대학'(30.1%), '전문대학'(26.6%) 순으로 '있다'라고 답한 응답률이 높았다. 특히 이들 중 41.2%는 입사지원을 하면서 자신의 학력을 낮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극심한 학점 인플레로 대학을 나온 구직자들이 매년 쏟아져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며 "10명 중 3명은 구직활동 시 본인의 학력보다 낮은 조건인 곳에 입사지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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