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선택층에만 전류' 그래핀 나노리본 개발

이철의 교수 연구팀…향후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에 활용 가능성 열어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6-16 16:44:38

▲이철의 교수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물리학과 이철의 교수 연구팀이 선택한 층에만 스핀 전류가 흐르는 2층 그래핀 나노리본을 개발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양자 물리학의 핵심인 슈뢰딩거 방정식을 이용해 2층 그래핀 나노리본 전체의 물질 상태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층만 반금속으로 만들어 선택적으로 스핀 전류가 흐르게 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그래핀 나노리본이 기존 반도체 회로의 집적도를 극적으로 높이고 향후 스핀트로닉스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핀트로닉스는 D램보다 훨씬 많은 양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고, 정보처리와 저장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현재 부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자연과학 분야 온라인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5월 7일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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