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학생, 건축대전에서 인정받아"
박승우 씨, 대구건축대전 대상 수상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06-09 17:55:36
박승우 씨는 '건축으로 희망의 메시지를'이라는 대회 주제에 맞춰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문화 복합공간을 설계해 대상을 수상했다. 작품명은 '공존, 그 이상의 가치'다. 대구시 서구 비산동 북부시외버스터미널 부근의 3필지 3283㎡ 대지를 선정해 그 특성을 철저히 분석, 상가와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 3개동의 건축물을 구성했다.
박승우 씨는 대지가 노후화 및 불법증축으로 슬럼화 된 문제점을 파악했다. 리모델링과 철거를 통해 새로운 배치계획을 세웠다. 또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길과 계단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도했다.
박승우 씨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했으면 한다"며 "한국인과 외국인의 공존으로 다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구건축대전에서는 대구가톨릭대 건축학부 학생들의 수상이 잇따랐다. 김혜원 씨의 'Step by Step 스토리텔링식 다문화복합센터', 박수민 씨의 '품어, 보듬다'가 각각 특선을 차지했다. 또한 김연주 씨의 '공존-가출청소년쉼터', 조현규 씨의 '희망, 시작이 이루다'가 각각 입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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