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이번에는 학생들과 소통하다
총장과 학생과의 대화 열려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6-04 13:52:51
이 시간은 지난 5월 27일과 6월 2일 안암캠퍼스와 세종캠퍼스에서 각각 열린 ‘총장과 교수와의 대화’에 이어 열리는 소통의 자리다.
염 총장은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고 그동안의 소통을 많이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고려대가 21세기에 모범이 되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대학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가장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재우 총학생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총장님께 감사하다. 총장님께서 3무(無)정책을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저희는 3유(有)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며 기숙사, 교육정책, 자치 등을 꼽았다.
대화는 총학생회에서 추천한 5인의 패널토론과 질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기숙사 확충과 학생자치에서부터 등록금, 정책과정의 참여, 학내 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려대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질문과 제언들이 논의됐다.
수업 및 기타 시간상의 이유로 이 자리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전에 온라인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질문을 받아 답변을 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염 총장은 “참 좋은 자리였다. 여러분들과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의견을 듣는 것은 늘 열려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비롯한 여러 채널을 통해서 계속 이야기해달라. 같이 고민하면서 가장 좋은 방법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신뢰를 만들어서 고려대를 함께 발전해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고려대는 4일 총장과 교수와의 대화를 의료원에서 이어간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