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유학생 전용기숙사, 원광대에 들어선다
교육부․사학진흥재단, 7일 원광대서 ‘익산글로벌교류센터’ 착공식 열어
김기연
kky@dhnews.co.kr | 2015-05-07 13:32:51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기숙사가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에서 들어선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 이하 재단)과 교육부는 7일 원광대에서 ‘익산글로벌교류센터’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은 교육부와 재단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익산글로벌교류센터’ 건립사업의 관계부처인 전북도, 익산시 및 참여대학 총장 등 학교관계자, 외국인 유학생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교류센터’는 지자체와 사학진흥기금 등 공공기금 재원으로 건립해 저가의 기숙사비(기존 민자기숙사 대비 20%~30% 인하 유도) 실현을 목적으로 지어진다. 총 건립비 86억 원은 사학진흥기금(43억 원), 국고보조금(25억 원), 자치단체부담금(2억 원), 원광대학교 부담금(16억 원)으로 이뤄진다.
김혜천 이사장은 “‘익산글로벌교류센터’ 건립사업은 교육부와 재단이 사업시행의 주체가 되고 원광대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등 정부와 대학이 공동체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익산글로벌교류센터는 2016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대학(전북대, 원광대, 원광보건대)의 저소득계층 학생들에게 우선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지역 다문화가정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재단은 올해 2학기에 경동대 문막캠퍼스 및 제주관광대의 행복(공공)기숙사 개관을 비롯해 연내에 전국적으로 약 13개 기숙사가 신규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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