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초·감귤, 암 치료에 효과적"

제주대 정동기 교수팀, 천연물질에서 암 치료 열쇠 찾다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05-06 15:10:21

제주에서 자라는 삼백초와 감귤 푸른껍질이 암 줄기세포 억제와 분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 생명공학부 동물유전공학 및 줄기세포 연구실 정동기 교수는 BRM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삼백초와 감귤 푸른 껍질을 주성분으로 한 BRM270 물질이 골수암 줄기세포와 간암 줄기세포 실험 모델 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BRM270은 천연물의 특성을 각각 규명해 특성에 맞게 독성없이 만든 물질이다. BRM270 물질 투여후 암세포가 대구조에 비해 급격하게 줄어들고 암 전이도 억제되면서 관련 유전자가 조절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적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Oncology' 최근호에 발표됐다.


제주대 정동기 교수는 "앞으로도 국제적으로 계속 검증을 받으면서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보이고 싶다"며 "더불어 암 줄기세포를 역분화시키거나 사멸시키는 효과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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