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국사 필수로 반영"
201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모집인원↓, 수시모집 비중↑
정성민
jsm@dhnews.co.kr | 2015-04-30 12:05:03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대입을 치르는 2017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로 반영된다. 또한 2017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이 감소하는 대신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신입생 10명 중 7명은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과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했다"면서 "정원외 특별전형은 도입 취지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2017학년도 대입 일정을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2016년 9월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되고 정시모집은 2016년 12월 31일부터 2017년 1월.4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된다. 이어 2017년 2월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8일간 추가모집이 진행된다.
반면 수시모집 선발비중은 증가한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2016학년도 대비 3.2%p 증가한 24만 8669명(전체 모집인원의 69.9%)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30.1%인 10만 7076명을 선발한다.
정부의 대입간소화 방침에 맞춰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이 2017학년도에 더욱 정착된다. 구체적으로 수시 모집인원 24만 8669명 가운데 21만 3393명(85.8%)이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되며 정시 모집인원 10만 7076명 가운데 9만 3643명(87.5%)이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된다.
특히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에서 84개교가, 정시모집에서 162개교가 한국사 성적을 최저학력기준, 응시 여부 확인, 점수 합산, 가산점 부여, 동점자 처리 기준 등으로 각각 활용할 예정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책자를 제작, 고교 및 시도교육청과 관련 기관에 배포하며 'KCUE 대입정보'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 게재함으로써 수험생, 학부모, 진학지도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대교협 진학·진로 상담교사들이 대입 관련 필수정보를 Q&A 형식으로 정리한 <대입정보 119>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요약한 <주요사항 일람표>를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대한 상세 내용은 하단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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