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정부, 한동대 순교 학생 애도 표해"

한동대 순교 학생 학부모에게 감사패 수여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04-23 16:32:31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라투 이노케 쿠부아볼라(Ratu Inoke Kubuabola) 피지 외교부 장관이 주한피지대사관에서 한동대 순교 학생 학부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동대 학생인 故강경식·권영민 씨는 지난 1997년 피지 나시카와 비전칼리지에서 봉사 및 선교 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순교했다. 피지 정부는 이번 수여식을 통해 고인이 된 두 학생에게 진심으로 경의와 애도를 표했다. 그들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념했다.


이 날 수여식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순교 학생 학부모, 라투 이노케 쿠부아볼라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다. 특히 피지 외교부 장관은 고인이 된 두 학생의 학부모를 직접 초청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피지 정부 차원의 감사패 수여는 순교 학생 가족 뿐만 아니라 한동대와 국가 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며 "향후 피지와의 협력을 통해 피지와 도서 국가들의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6월에는 장순흥 총장이 피지 명예 총영사로 임명된 바 있다. 또한 한동대는 지난 2014년 8월 피지 국립대와 학생 및 교수 교류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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