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윔 정한섭 대표, 충북대에 창업후원금 1억 원 기탁
충북대 동문으로 재학 중 창업, “재학 중 받은 혜택, 후배들에게 주고파”
김기연
kky@dhnews.co.kr | 2015-04-22 18:14:13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동문인 ㈜트윔 정한섭 대표가 22일 모교에 학생창업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발전후원금 1억 원을 기탁했다.
㈜트윔은 정한섭 대표가 학생 시절 창단한 충북대 창업동아리(동아리명:트윔)에서 출발했으며 이후 법인설립한 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성장한 업체다.
㈜트윔은 반도체 생산설비 알람 예측시스템, Furnace 설비 제어시스템, LED 패킹 설비 제어 시스템 등 공정에 들어가는 자동화설비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주문형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등에 납품하면서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매출액 26억 원(1/4분기 기준) 달성, 연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용인원 28명의 직원 중 6명이 동아리 출신 후배들이다.
정한섭 대표는 “모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열정적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지금이 저에게도 많은 자극이 되어 오히려 도움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윤여표 총장은 “지역과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창업에 도전해 지역과 나라를 견인하는 벤처 기업가로 성장하고 이들이 창출한 경제적 효과가 지역과 대학으로 환원되었다”며 “이처럼 공동 발전하는 모델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북대 발전기금재단은 이번 발전 후원금으로 ‘학생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창업가는 충북대 창업지원단의 창업지원프로그램(CBNU Startup Accelerlating Program)을 통해 사업계획 및 시제품 제작을 하게 되며 ㈜트윔에서도 창업지원 전 과정을 함께하고 필요하다면 직접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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