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전문대 선호현상 뚜렷'

2015 전문대 입시, 등록률 100% 육박

최창식

ccs@dhnews.co.kr | 2015-04-22 18:13:14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5학년도 전문대 입시결과 등록률이 9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취업난에 따른 전문대 선호현상과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에 따르면 2015학년도 입시에서 전국 137개 전문대학에서 총 18만878명을 선발했으며 평균지원율은 전년대비 0.8포인트 증가한 8.5:1, 등록률은 전년대비 1.1% 포인트 증가한 99.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령인구 변화에 대비한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모집인원이 크게 감소하였음에도 전문대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전년도보다 7만 여 명 늘어난 154만 여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대학 등록률은 2011학년도 96.3%에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이른바 ‘유턴입학’의 지원자와 등록자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유턴입학은 전국 127개 대학에 5489명이 지원했고 이중 1379명이 등록했다. 전년 대비 지원자의 경우 505명(10.1%), 등록자는 96명(7.5%)이 증가한 것으로, 연간 천명 이상이 전문대학에 재입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 전공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실용음악(20.0 : 1)과, 응용예술(12.5 : 1) 등이 평균 10 : 1 이상으로 가장 높았으며, 언어(9.5 : 1), 간호․보건(9.2 : 1), 디자인(8.7 : 1), 교육(8.5 : 1), 기계(8.5 : 1), 사회과학(8.4 : 1), 방송․영상(8.4 : 1), 뷰티(8.2 : 1)등의 순으로 지원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문대학은 최근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 직업 인력양성을 위해 ‘신발패션산업과’, ‘자동차손해보상과’, ‘한식명품조리과’, ‘포렌식 정보보호과’ 등 특화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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