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잊지 말고 시스템 개선해야"

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 국가위기관리 시스템 문제점 지적

신효송

shs@dhnews.co.kr | 2015-04-16 16:14:27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교수가 세월호와 관련해 국가위기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5 국가위기관리 정책토론회'에서 '세월호 사례를 통해 본 위기관리행정의 문제점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사단법인 국가위기관리학회, 국민대통합위원회, 사단법인 한국정책포럼, 재단법인 행복세상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 주제는 '세월호 1주기 추모 및 국가위기관리시스템 개혁'이다.


박동균 교수는 지난 2014년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재난대응상 문제점으로 위기대응 컨트롤 타워의 무능, 한국사회의 이중 위험성과 재난학습의 미흡, 위기 규제 완화 및 점검시스템 부재, 대응 과정에서의 혼란 등을 제시했다. 미국의 허리케인 샌디 대응사례를 통한 미국 위기대응 시스템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국가위기관리 시스템의 혁신과제로 ▲과거 재난사례를 통한 제대로 된 위기학습 ▲현장과 일선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위기관리시스템 강화 ▲새로 출범한 국민안전처의 명확한 방향 정립과 통합성의 확보 ▲지역주민과 민간부문의 참여를 통한 총체적인 재난관리 역량 강화 등의 정책방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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