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세월호 故 남윤철 교사 뜻 기린다
남윤철 장학금·남윤철 강의실 신설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4-06 13:46:11
지난해 세월호 사고에서 제자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단원고 故 남윤철 교사의 모교에서 장학금 신설 및 강의실 명명 등으로 희생정신과 제자사랑을 기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故 남윤철 교사의 마지막 전공강의 수강 강의실인 북악관 708호실를 '남윤철 강의실'로 명명키로 했다. 강의실 벽면에는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교사로서의 사명과 제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故 남 교사의 뜻을 새긴 현판도 함께 설치된다.
오는 8일 열리는 명명식에는 故 남 교사의 유가족들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및 학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특별히 지난 2월에 고인의 뜻을 모아 신설한 남윤철 장학금이 10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된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남윤철 교사가 보여준 희생정신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큰 귀감이 됐으며 이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모든 후배들이 그의 뜻을 이어 봉사와 희생정신을 이어가는 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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