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스리랑카와 특별한 인연

스리랑카 모라투와 대학교, 페라데니야 대학교와 학술교류 MOU체결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4-05 13:50:19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스리랑카와의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지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스리랑카를 방문, 라닐(Ranil Wickremesinghe)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가지고 스리랑카와 교류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일국의 국무총리가 타국의 대학교 총장을 직접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방문으로 계명대는 스리랑카의 모라투와대학교(University of Moratuwa) 및 페라데니야대학교(University of Peradeniya)와 ▲학생 및 교원교류 ▲공동연구개발 ▲학술회의 및 세미나 개최 ▲학술자료 교환 및 단기 특성화 프로그램 진행 등에 대한 내용으로 학술교류 MOU를 체결했다.

특히 모라투와 대학교와는 공과대학, 페라데니야 대학교와는 의과대학 및 자연과학대학에 대한 특성화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와 공동연구프로젝트 추진 등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계명대와 스리랑카의 특별한 인연은 지난해 겨울, 재학생 32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계명대 국외봉사단이 스리랑카 콜롬보시 아누루드 바리카 초등학교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부터 시작됐다. 이때 봉사단의 활동모습을 지켜 본 스리랑카 자유당 소속 틸랑가(Thilanga) 의원이 계명대와의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밝힌 것. 지난해 4월에는 틸랑가 의원이 직접 계명대를 방문해 ‘변화를 위한 리더십’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갖고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재)수마티팔라와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스리랑카 명문 국립대학인 콜롬보대학교와 계명대가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계명대는 스리랑카 정계의 유력 인사로 알려진 틸랑가 의원을 특임교수로 임명하고 양국의 교류협력에 특별한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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