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들, "태권도복 패션으로 승화"

의상디자인학과 대학생 창업 ‘플랜식스’ 봄여름 상품으로 선보여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5-04-03 13:44:59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만든 디자이너 브랜드 ‘플랜식스(PLAN 6)’가 태권도 도복을 패션으로 새롭게 디자인 한 여성복 컬렉션을 발표했다.


매 시즌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컬렉션을 발표하는 플랜식스의 봄·여름 시즌 컨셉은 '태권도'. 태권도복의 심플한 흑백 대비와 굵은 브이넥, 태권도 띠 등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새로운 '태권도 패션'이 탄생됐다.

플랜식스는 카탈로그(룩북)도 백발의 스승과 제자의 수련과정을 담아 마치 짧은 영화처럼 구성했다. 실제 태권도 유단자이자 국가대표 시범단인 용인대 태권도학과 학생이 제자 역할로 등장해 다양한 태권도 품새와 동작을 더욱 사실적이고 역동적으로 구현했다.


플랜식스 은민지 씨(건국대 의상디자인 4)는 “한복의 일상복화, 웨딩한복 등 우리의 전통의복의 모던화가 주목받고 있는 현 트렌드와 맞물려 우리 전통 무술 태권도를 모티브로 풀어낸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식스는 건국대 의상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의기투합 해 2012년 런칭한 여성복 브랜드다. 2013년 홍콩 패션 페어를 시작으로 특유의 신선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국내외 패션계의 주목을 받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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